나는 왜 이유없이 아픈 걸까 - 몸이 숨기지 못했던 마음의 깊은 상처에 관하여
기 코르노 지음, 강현주 옮김 / 예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아픔.

왜 아플까? 정답먼저 말하자면 바로 우리 몸이 우리들에 말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많은 이들이 아프기전까지. 병을 얻기전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자신이 아픈지도 모른채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이 아프고 난뒤에 모든것을 깨닫고 후회하기 마련이다.

진짜 모순처럼 들리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도 그렇게 느끼니까

병은 우리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한다.

어떤 큰병을 이겨낸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TV에서 나올때가 있다

그들 역시도 자신의 몸에 대해서 알지도 못한채 큰 병을 얻고나서 

자신의 몸을 돌보기 시작했다. 물론 후회로 점칠된 삶을 살지만

자신의 몸에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삶을 살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 병이 없앨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의 몸은 육체적인 병도 알릴수 있지만

심리적인 병 역시도 우리에게 알려온다.

어떤 이는 꽃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꽃만 보면 병원에 실려가곤 했는데

어느날 집에 가보니 장미꽃이 탁자위에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아파진 그녀는 어쩔수 없이

병원에 실려갔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조화였던 것이다.

참 이상하지 않는가? 진짜 꽃도 아닌데 우리몸은 그것에 반응해서

우리들에게 신호를 보내왔다. 즉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고

그 마음 역시도 우리가 잘 가꾸지 않으면 우리들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나 역싣 젊은 나이에 아프지 않아서 나의 몸에 한번도 신경쓰지 않았다

젊으니까 건강하니까..

하지만 요새 감기몸살이 크게 걸린이후로 나의 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몸이 나에게 어떤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나 역시도 그것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는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유없이 아픈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몸이 어떤 이유에 있어 그것에 대한 작용을 한것이라는 것을.

자신의 몸을 다시금 생각해볼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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