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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스마트 - 끊임없이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성공법
리즈 와이즈먼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흔히 우리들은 전문가가 되려면 1만시간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도 역시 그렇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 1만시간의 법칙에 대해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바로 루키들의 힘이다. 즉 전문가들 보다 루키라는 신인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그 분야에서 몇년씩 자신의 영역을 넓혀온 사람들이고
루키들은 막 들어온 사람들인데 가능하다니...
루키. 그들은 수렵채집자이며 배낭 여행자이며 불위를 걷는자이며 개척자이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게 되는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나의 첫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생각이 났다
처음 편의점아르바이트를 할때. 아무것도 몰라 어떻게든 정보를 수집하고
모르는것은 과감없이 물어보고 무엇을 해야할지 계속생각하며
내가 배운것을 계속 연습을 했다
무엇인가 감이 오지 않는가? 바로 내가 루키였던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을 더 열심히 청소하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려고 노력했다
물론 그렇게 생활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아르바이트가 적응이 되어갈때쯤.
처음의 나를 발견할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고
다 아는 나로서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적당히 해도
하는척이라는것을 할수 있는 능력이 생겨버린것이다.
일을 하긴했지만 처음의 루키때와는 많이 달랐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루키들의 힘이라는것이다 물론 전문가들이 안좋다는것은 아니다
그들만의 힘이 있고 자신만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에게 족쇄를 채운다는것이다 루키들은 모르기때문에
아무에게나 물어서 답을 내야하고 또 헤쳐나가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지식으로 해결할려고 한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루키들의 속성을 이제는
전문가라고 불리는 이들에게도 필요하다는것을 말해준다
즉 많은 이들이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것처럼
전문가라는 타이틀뒤에 숨겨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때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