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펜터의 위대한 여행
김호경 지음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왕 그리고 미시시피의 모든 시민에게 존경을 받는 데이비드 카펜터.

그는 어느날 자신이 암에 걸린것을 알고 자신의 아들 헨리와 함께 미국 전역을 여행하자는 제안을 한다

자동차를 사준다는 말에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하는데.

아버지의 병을 알고나서 여행을 중단하자고 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살아있을때

고마운 사람과 미안한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해야 한다고 말하면 여행을 한다

말도 안되지만 헨리는 아버지와 함께 때로는 감사하고 때로는 용서를 구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미안한 사람에게 또는 감사한 사람에게 가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헨리와 같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때로는 감사의 말을 전할 이는 

나의 미래를 바꾸게 해준 사람이였거나 또는 사랑을 알게 해준

나의 삶에서 중요한 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용서를 구해야 하는 이들은 나의 작은 행동으로 그들에게 영원한 상처를 주고

그것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들도 이런일이 있지 않은가

성공한 이들을 보면 자신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거나 때로는 힘든일을 헤쳐나가게 도움을 주었던일

아니면 나로인해 상처를 받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우리들은 성공을 위해 아무것도 보지 않고 경마장의 말처럼 달려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의 말도 용서의 말도 하기가 쉽지가 않다

물론 데이비드 카펜터 역시 그런 인물이 였지만

자신이 꼭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사람들과

용서를 해야할 인물들을 만나가며 그 아들 역시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어떤 이들에게는 감사한 일이. 

때로는 용서를 구해야 하는 일이 될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것을 깨달은 그는 아버지와 같이 존경받는 인사가 된다

지금 우리들도 헨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가요?

주위를 보면 나로인해 상처받고 또는 감사를 받고 있을지 모른다

감사 해야할때 또는 용서를 구해야할때 그것을 안다면

지체하지 가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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