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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 2014년 제1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재민 지음 / 나무옆의자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소설이 현직 판사가 썼기 때문에 더욱더 물흐르듯이 글이 나온것 같다..
하지만 이 소설속을 보면 단순한것이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큰 기업이나 심지어 국가에 의해 개인이 당할대...
개인이 가져야할 정의는 어떤것일까....
자신의 어머니가 의료 사기로인해 돈한 약을 먹고 그 사실을
죽은 뒤에 알았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그 병원을 상대로 할때는 자신의 상사부터 모든곳에서 압력이 들어온다...
개인이 상대로 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상대이기 때문이다...
그 때 자신의 친구가 죽은 소식이 들려오고
그 친구 역시도 이 병원에서 사기 진료를 당했다고 한다...
이렇게 큰 상대르 만나 힘들어하던 시기...
지신을 찾기 위해.. 심리 분석을 하기도 한다...
그 속에서 자신이 단순히 자신의 삶이 아닌 어머니의 삶을 살고 있었던것과...
자신의 친구가 죽은것이 자신때문이라는 죄책감을 맞딱뜨리게 된다.
그런것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우리가 작디 작은 개인이
이렇게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리고 진실을 마주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수가 있다...
마지막... 자신의 친구가 죽었을때.. 그의 아버지는 사기진료가 아니었다는것....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진실이 아니었을때.. 그것을 견디지 못했던 친구의 자살이었을까...
지금의 우리의 현실을 마주보는것 같아 너무나 씁쓸한 이야기였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사기 진료를 하는 의사..
그리고 그것을 발견하고 싸우고자 하는 아주 작은 개인..
그리고 그 개인을 밟기 위해 주위에서 들어오는 압력....
왠지 또하나의 약속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이익이라는것에 남에 대한 생각이없어지는 현실앞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언제까지나 개인이라는 존재는
항상 당하고 빼앗기고 상처입는 존재였다...
물론 항상 이런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없어질때....
우리가 조금더 살기 좋지 않을까...
이 책을 볼때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었다... 왠지
이 책과 같은 노래라고 해야할까.... 절망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이지만...
그 노래의 음은 너무나 좋은 노래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와 같다는게 아닐까...
우리 한 개인에 대한 정의라는것은 없다는게...
왠지 그것이 진실과 같아 더욱더 씁쓸하게 만드는 이야기이다...
여러분들의 정의는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