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파는 가게

엄마 파는 가게 있나요? - 어디를 가야 엄마를 살 수 있나요?
이영란 지음, 김장원 그림 / 시선 / 2014년 4월

엄마라는 말은 언제나 들어도 행복한것이죠....

솔직히 이 책을 읽을때는 엄마라는 말이 주는것에 대해서 말하는 줄 알았지만.

이 글을 적은 작가의 어머니는 작가가 어릴적에 돌아가셨다고 나오네요...

그럼으로써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언제나 생각나는 엄마에 대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반듯하게 다려진 옷만보아도.... 엄마가 생각나고.

어릴적에는 엄마를 살려고 남몰래 돈을 모으고... 엄마를 파는 가게를 물어보기까지 하는 아이들...

맨 처음 시작할때 이 이 말이 나의 마음을 흔들게 한다..

이 책을 엄마를 가진 모든 행운아에게 바친다는 말...

맞습니다.. 엄마가 있다는것은 우리가 모두 행운아라는것이죠...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엄마라는 존재는 너무나 크게 나왔습니다...

아이를 찾기위해 죽음을 무릎쓰고 자신의 눈까지 주면서까지

자신의 아이를 찾는 희생의 아이콘이 바로 엄마였죠....

언제부터인가 엄마라는 존재는 우리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되어왔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을뿐..

나 역시도 당연히 엄마라는 존재가 있어왔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군대라는 곳에가서 느껴본 부모... 엄마...아빠라는 존재들의 생각은

가히 상상을 할수 없을만큼 크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단한마디....

엄마한테 잘 하세요...

이 말은 어느 누구 이 세상 언느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자신의 부모에게 잘하라는 말... 그것은 우리가 죽어서도 잊어서는 안될 그런말이다..

너무나 짧은 책이지만... 한마디로 그림 한장으로

엄마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엄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