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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싸움 필요 없는 소통의 기술 - 소모적인 관계를 생산적으로 바꾸는 프로들의 소통법
한유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작가의 이력부터가 심상치 않다... 30년간 할리우드에서 미술을 총감독 했다는 이력...
왠지 우리 한국의 정서와는 좀 다르게 직설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하는 우리한국의 문화는 다른
그런곳에서 그녀는 해온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런생각과는 다르게 이 소통은 어느 나라나 같은 것이 였다는것....
미국인들은 오히려 이것을 더 잘 안다는 느낌이 든다.
어떤 영화를 찍을때도 파트가 나눠져있다. 미술부 연출부등...
우리 한국에서는 감독의 지시가 최고의 지시이지만.
미국의 할리우드는 각기 다른 부서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낸다.
물론 어느것이 나쁘다고 할수 없지만. 오히려 자신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것을 보았다.
물론 이런것이 다르지만 많은 부분 소통은 나라와 다르지 않았다..
한국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지만 오히려 미국은
정확한 의사표현을 더 중요시 한다.
우릭 생각하기에 정이 없다고 느껴질수 있는 부분이나.
이렇게 함으로써 서로의 시간을 뺐지않는것이다.
항상 YES맨도 항상 NO맨도 아니게
누구든 NO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를 말하는 NO는 어느 누구나 수용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예로나온 웨슬리 스나입스의 이야기가 그렇다.
웨슬리 스나입스가 비밀리에 영화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 영화의 프로듀서가 이 영화는 안되겠다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난뒤에 만들자고 했다.
아무리 권력이 큰 프로듀서라고 할지라도 감독에게 그런말을 하는 이들이 없었다.
오히려 차분한 얼굴로 그것을 말한 프로듀서의 말을 믿고 영화를 포기한것이다.
서로의 생각이 상충되는 일이었지만 오히려 확실한 NO로
차분하게 그 이유를 설명한 프로듀서의 말을 듣는이들이 훨씬많다.
이것이 잘못번지면 감정싸움으로 변하게 되는것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 한국과 다른 곳에서 이것을 겪은 그녀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소통의 문제는 어디에서나 같았다.
오히려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사람들이 더욱더 일을 하지못하는 아마추어들이다.
프로들은 절대로 감정싸움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그것을 행동한다.
이제는 감정싸움 없이 우리도 원하는것을 얻을수있다.
감정싸움이 필요없는 소통의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