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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합시다
이철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평점 :
정치... 참으로 어렵고 오묘하다...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져 자신의 말이 맞네 니가 틀렸네 하면서 싸우는곳...
누구의 말이 맞는지도 모르고 싸우는곳으로 인식되어지는 정치계...
이 책을 보면 지금의 진보와 보수에 대한 상황을 알수가 있다.
진보를 나타내는 안철수와 박원순...
솔직히 나 역시도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오락가락하는 그의 행보에
더이상 지지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물론 그를 돕는 지지기반이 없어서이고 자신의 뜻을 위해 새로운 신당을 차리긴했지만..
정말로 그가 진보를 나타낼까?? 아직도 의심이 든다.
그리고 현 대통령의 박근혜와 전 대통령 이명박이 바로 보수를 말해주고 있다
솔직히 나는 현재의 대통령에 대한 생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행보는 거침없었고 지금의 그녀가 있게하였다라는것이다.
물론 박정희의 딸이라는 꼬리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그녀를 과소평가를 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진보와 보수의 끊임없는 싸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민주주의가 바로 평범한 사람의 무기라고 한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그 무기를 사용할줄 모른다..
그래서인지 우리들은 그저 가는데로 하자는데로 행동할뿐이다...
그러고나서 항상 말이 많은것이다...
우리 한국에 박혀있는 관료주의 지역주의로 인해 우리들의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은 어떤 지역이니까 우리지역에서 나온 사람을 뽑아야해라는
이런 마인드로 우리들은 정치에 단순하게 접근할뿐..
정말로 우리들에게 필요한 사람인지 그 사람이 정말로 우리들의 5년을 잘 이끌어갈지
잘 모르고 행동하는것이다.
우리들은 말로만 정치를 논한다..정작 행동이라는것은 하지 않으면서...
조금씩 우리 사회에서도 정치에 대해 많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
현재의 세월호로 인해 많은 실망감은 안겨준 우리정부에 대해
우리들이 이제는 정말로 뭐라고 해야할때가 온것이다..
예전처럼 독재적인 정치가 아니고 민주주의라는 평범한 사람의 무기로
이제는 우리가 행동해야 하는것이다...
정치가 어렵다..하지만 그것이 우리들의 삶에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하는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 책의 제목이 지금도 들려오는지 모른다..
이제는 뭐라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