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 - 옥스퍼드 써니 할머니의 유쾌한 인생조언
김성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분들은 나이가 50이 넘은후.. 명문대학인 옥스퍼드에 갈수있을까...?
많은 이들이 나이가 든 후에는 쉬는것이지만....
그녀는 오히려 더욱더 멋진곳으로 달려갔다..
물론 그녀 역시도 많은 생각을 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오늘을 위해 그곳으로 갔다..
나이가 많은 동양 여자가 20대의 학생들과 어울리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자신만의 오늘을 위해 오히려 다가가는 그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행동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열정있게....
오히려 이것이 우리들 젊은이들이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그녀는 옥스퍼드에 가면서 더욱더 많은것을 배운게 아닐까..
물론 학문적인것도 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어떻게보면 끝자락이라고 할수 있는 쉬는 그 나이에
그녀는 다시금 시작했고 누구보다 힘든길을 간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은것...
예를 들면 이 책에서는 그녀는 춤을 배우면서 금메달까지 땄다고 한다..
자신이 춤을 배우면서 동메달 은메달...그리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했지만..
금메달을 따는것보다 그것을 따기 위해 한 노력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자신의 선생님이 말했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굳어질수 있는 인생에 대한 생각이 또 다른 행동으로 다시금
바뀌게 된 삶을 살게 된것이다.
무엇인가를 시작하는것은 힘들고 그것이 나이가 많다면 더욱더 힘들지만.
그녀는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배웠다...
우리가 우리들의 물건이 아니면 험악하게 다루는것처럼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정말로 자신의 것처럼 확실하게 사용하고 있다..
오늘을 위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
나이는 50이 넘었지만. 행동은 20대보다 더 열정적인 그녀...
인터넷에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그것은 춤에 대한 영상이였는데.
남자의 파트너가 나이가 80먹은 할머니였다..
생각지도 못했지만..그녀의 춤은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훌륭했다..
나이...물론 나이로 인해 할수 없는것이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또다른 출발선으로 가는 장애물이 안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지금도 그녀는 자신의 열정을 발산하며 옥스퍼드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내가 나이가 들었을때....그녀처럼 나의 열정이 식지 않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