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김해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보다 작고 누구보다 아픈 사람...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큰 축복을 가지고 있다..

어릴적 부터 힘들고 가족들도 힘들어햇던 그녀....

하지만 그녀는 나이가 들어 힘든곳이라 일컬어 지는 아프리카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누구보다 큰 축복을 발견하게 된다..

힘든 인생을 겪어왔지만 그녀는 자신앞에 있는 축복을 찾음으로써 그것을 해결한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이 항상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어떠한 규칙속에 우리들이 살아가기 때문에 항상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녀 역시도 자신이 처음갔던 아프리카와 케냐를 두고 항상 비교를 해왔다..

우리도 우리도모르게 항상 나와 다른사람을 비교하고 자신을 깎아 내리고 있지 않는가.

이것을 그녀는 아프리카에서 배웠다..

누구보다 바쁘고 빨리빨리 움직이는 우리들에게 아프리카는 너무나 답답하고 심심한곳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 아닐까.. 조금은 답답하고 심심해야 할 권리가 있어야 하지만.

무엇인가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무엇인가 행동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그녀도 물론 아프리카에서 아주 힘들었지만...그것이 그녀를 더욱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

그들의 삶이 그녀의 삶과는 다르듯이.

하지만 다르지만 똑같듯이 항상 이어져온것처럼

우리들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 조금의 차이가 있을뿐...

그렇게 힘든것도 그들은 웃으면서 넘어간다..

무슨 차이일까.. 단순히 부의 차이일까... 

누구나 태어날때는 원석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깎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바뀐다... 그녀가 찾았던 아니 그녀 앞에 있던

축복이라는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녀는 아프리카에서 그것을 찾고

다시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다... 우리들의 눈앞에 있는 축복을

우리는 보지 않고 있는게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