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연애 시작
지은주.프랑크 브링크 지음 / 나비장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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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던 결혼과는 다른..

아니.. 결혼후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 부부...

네델란드 남자와 한국여자의 이야기이다...

결혼후 떨어지는것은 참으로 쉽지가 않다... 

거기에다가 다른 나라라면 더욱더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은 더이상 아무것도 아니였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다른 우리 한국과의 생각을 느꼈다...

흔히 한번뿐인 결혼이라고 하지만..네델란드는 그런것에 

신경쓰지를 않는다.. 오히려 간소화한것을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선물의 개념자체도 그들은 정말로 자신이 필요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짐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선물을 거절하는것까지....

우리 한국의 여자로써는 생가지 못한 일들이 보여질뿐이다...

 

다른 나라 사람과 결혼한다는것...

그것은 정말로 현실이 아닌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한다는것이다..

그들이 너무나 사랑하지만 그 수천키로미터 떨어진곳에서

서로를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는것..

언어 나라를 초월하고 서로를 사랑했다는것...

그리고 그것을 하나씩 알아간다는것...

그것이 오히려 이 둘의 사랑을 더 견고하게 했던게 아닐까?

우리 한국과는 다르지만...오히려 그것때문에

더욱더 많은것을 느끼고 우리가 생각하던 결혼과 다르다는것을 느낀다....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이라는것과 이 부부의 결혼은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 둘이 느끼는것..그것이 바로 중요한게 아닐까...

혹자는 힘들지 않냐... 왜 그렇게 하냐등..많은 말들이 나올수가 있다...

하지만 자신들의 사랑을 위해 그들은 오늘 하루도 또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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