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공 - 내일을 당당하게
이시형.이희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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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00세라는것이 너무나 많이 다가온것 같다...

나만하더라도 나의 아버지가 60줄을 바라보고계시니 말이다...

그렇지만 이제 내가 나이가들때쯤은 정말로 100세는 누구나 되는것이 아닐까...

이 책은 예전에 내가 읽은 중년의 발견에서도 말햇다시피...

단순이 중년들이 단순히 나이가 든게 아니라는것이다.

특히나 예전과는 다르게 퇴직후에도 40년이상의 시간이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면 안되고 현역이어야 하는등... 

단순히 나이가 들었다고 축쳐져 있을수만은 없다.

조금더 준비하고 조금더 노력할뿐...

 

예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나이든 사람을 좋아하지않는다...

물론 나 역시도 주연닝 되겠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되기 싫다.

오히려 이시형과 이희수 같은 중년이 되고 싶다...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대선 공략중의 하나였던 노인들에게 20만원을 주는 이것도

이들은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들은 현역이고 오히려 사회에서 받은것을

되돌려주는것이 맞다고 한다.

이 말을 읽으니 무엇인가 다르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단순히 중년이 의미하는것은 단순하지가 않다...

그들은 중간에서 끼여있는 세대가 아닌 이어주는 다리의 의미인데..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이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는것이 아닌가...

두번의 전쟁을 겪고 지금의 한국을 만들어낸 그들...

그들이 지금의 중년이다... 인생내공이라는것은 단순히 나이만 든다고 생기는것이 아니다

중년으로써 살아가면서 그들만의 중년력이라고 불리는것이 바로 인생의 내공이라는것이다..

때로는 젊은이의 젊음이 필요하지만 중년의 피도 필요하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낡은것과 새것이 합쳐짐으로써 나타나는 그 시너지 효과를 알아야 한다...

 

중년들에게는 내일이 거의 없다.. 은퇴후 자살률이 너무나 많다고 한다.

내일을 살아갈 힘이 없기때문이다... 한국을 세운이들에게 내일을 살아갈힘이 없다는것이 너무나 아이러니하지만.

그것이 현실이고 사실이다...

이제는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된다.. 그것을 위해 힘을 쌓아야 한다..

돈이 아니다.. 자신만의 또 다른 후반전을 준비할때..

그것이 발휘될때가 중년의 시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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