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통 캠프 -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
보관 지음 / 나무의철학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한국인들의 병이라고 하는 울화... 그래서인지 더욱더 울화통 캠프가 

우리들에게 다가오는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보관스님이 하는것은 마음의 병을 고치는것이 아니고 단순히 

이야기를 듣고 웃어주고 울어주는것뿐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울화통 캠프가 인기가 있는것일까...

솔직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일이든 어떤 행동이든지

우리들의 마음에 쌓인다... 하지만 그것을 풀곳이 없다는게 문제가 아닐까?

감기가 걸리면 병원에 아니면 한의원등.. 참으로 많은병원이 있지만..

우리들의 마음에 대한 병을 고칠곳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서 일까?

자신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가지를 않는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어떤 불씨로 인해 그것이 터질때...

어떤것보다도 더 크게 터지지 않는가?

 

이 울화통 캠프에 오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10대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오지만 하나같이 마음에 어떤것이 쌓여 오는이들이라는것...

그것이 관계의 일이든 어떠한 문제로 자신의 마음에 쌓여있는것을 풀러오는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참고 참으라고 참을인 참을인을 배워나간다...

화가나든 무엇이든지 일단 참으라고 한다..

물론 잠시 참은뒤 어떤일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것이 싸움의 발단이 아닐수도 있고

정말로 작은 일일수도 있다..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이다

그것을 풀어내는것을 배우지 못했다는것이다

여기에서는 그것을 풀어내는것이 바로 입이라고 한다.

말로써 상처받고 상처를 주는것인데 그것을 푸는것이 바로 입이라고 하니...

하지만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 나는 화나게 하는 행동등..

그것에 대해서 우리들이 대화를 하고 조금씩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것을 모으고 또 모아서 대뜸 화를 내면 모두가 당황하고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며 서로에게 다시 상처를 주는것을 되풀이하는것이다.

 

화를 내기전 자신이 화를 낸다고 알리는것이 아니라

화가날때마다 화를 내는것이 아닌 대화로써

자신의 화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추는것입니다.

누군가를 윽박지르는것이 아닌 대화로써 자신이 화를 푸는것입니다

소리 지르고 다른이에게 다른 상처를 주면서 푸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우리가 마음을 다치는것을 참으로 많다... 하지만 쉽게 그 마음을 놓지 않아서

생기는 일들이 너무 많다.. 이 울화통 캠프는 그것을 

어떻게 놓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마음에 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깨닫게 하는것이다...

무언인가 답답하고 무엇인가를 쏟아내고 싶을때..한번 울화통 캠프에서

모든것을 쏟아내는게 어떨까??

더욱더 가벼워진 자신의 마음을 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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