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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 키 110cm 삼성테크윈 인사팀 이지영이 스펙보다 핸디캡이 큰 그대에게
이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평점 :
여러분들에게 만약 장애가 있다면 어떨까...?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그랬다면.....
솔직히 나는 너무나 겁이 난다.. 특히나 후천적 장애는 더욱더....
그렇다면 선척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어떨까....
그중 이지영씨에 대해서 아는가...? 삼성에 들어간것도 놀랍지만.
그녀는 가성연골무형성증이라는 장애로인해 키는 110cm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녀는 그런것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열정으로 우리들을 더욱더
뜨겁게 만들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쟁애에 대해서 잘 이겨낸다.. 물론 어릴적에는 힘들었지만
그녀가 했던 행적을 보면 누구나 놀랄수 있다...
혼자서 해외연수를 가고... 퀵보드를 타며 여행까지도....
장애를 가진이라고 생각할수 없을만큼 그녀의 행동은 파격적이라고 할수 있다.
아니 오히려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자신의 장애를 바로 자신의 특색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만들어버렸다.
대다수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자신을 숨기는것과는 다르게
그녀는 오히려 더욱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출했던것이다.
물론 그녀 역시도 취업을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늘 그렇듯 사회적 시선이 따라붙기 마련이였다...
장애를 가지고 온 그녀에게 떨어지는 가차없는 질문들...
아니 오히려 그녀에게 기회조차 오지 않았던게 맞을것이다...
60번 떨어지고 61번째 그녀는 당당히 삼성테크윈으로 들어갈수 있었고
지금 우리들에게 열정樂서에서 우리들에게 오히려 힘들때 자신을 보라고
오히려 힘을 내라고 했던 그녀였다...
뒤로 숨고 앞으로 나오는것을 꺼리는것이 아닌
오히려 더욱더 우리들에게 알려줄것이 많았던 그녀...
오히려 놀랐던것은 우리가 아닐까.... 힘들고 지칠때마다...
넘어질대마 자신을 보고 힘내라고 하던 그녀...
불편할수도 있다..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는 불가능은 아니라고 말해준다
불가능이 없다.. 정말로 우리들에게 보였던 슬로건을
그녀가 보여주고 있던것이다... 너도 다르고 나도 다르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들을 하나의 틀로써 우리들을 동일시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자신에게 맞게 세상을 변화시켜라...
그것이 바로 그녀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