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
미셸 레더먼 지음, 김광수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이들을 만난다... 물론 모두가 좋을수는 없지만...

왠지 누군가에게 끌리고 왜 그사람이 좋은지 모르겠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릴까...?

돈 많은 사람??? 잘 생긴 사람....?

물론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은 진정성.....정말로 원하는것이냐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는데도 계산적이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그들에게 진정성을 느낄수 있을까....

그들이 가지지 못한 그 진정성으로 인해 그들에게 우리들이 끌리지 않는것이다

물론 나쁜 남자들에게 대해서 어떨할것이냐라는 생각이 든다....

나쁜남자... 물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에게는 잘해주는 그런 진정성을 느껴서가 아닐까...?

 

그런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을 좋아할수 있을까...?

심지어 자신도 좋아하지 않는이들을??? 그런데 그것을 아는가???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기운이 있다..그것은 우리들마저도 우울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든다.

왠지 우리가 병원에 가면 아프다고 느끼는것처럼 맨 처음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볼때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은것을 결정한다 그래서 3초의 법칙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 3초에 의해서 많은것이 결정되어진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아 그사람은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야 라고 느끼는것은

자신의 첫번째 인식은 정말로 좋지 않다..하지만 그것이 다가아니라는것을 느끼게 되는것이다

 

끌리는 이들의 대화역시도 우리를 끌어당긴다..

그들과의 대화는 항상 호기심의 연속이다..

우리들의 생각을 묻고 단순한 질문이지만 단순히 예와 아니오로 대답하는 대화가 아닌

이어가고 이어갈수 있는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간다.

그들은 항상 나와 그들의 유사성을 밝히며 대화를 잘들어준다..

많은 이들은 듣는것보다 말하는것을 좋아한다..

물론 나 역시도... 끌리는 이들은 정말로 잘 들어주고

잘 듣는것을 표현하기 위해 다시금 묻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들을 항상 친숙한 존재로 생각하게 하고 이해해준다.

물론 많은것을 우리들에게 기여하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쉬울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나를 생각해주는 이들이 말이다.

끌리는 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매력이 있다..

그것도 유니크한 매력이 아닌 평범한 매력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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