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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 -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교육이 답이다 ㅣ 강치원의 토론이야기 1
강치원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것이 바로 토론이다.
세계에서 학습능력은 뛰어나다고 알려진 한국의 아이들..
하지만 저 외국의 명문대학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바로 유대인들이다.. 세계에서 0.2%인 그들이 어떻게 외국의 명문대학에 많을수가 있는가?
그들에 관해 책도 읽어보고 다큐도 보았지만... 그들은 다른 이유도 있지만
항상 토론을 한다. 집에서부터 밥을 먹을때도 학교를 마치고 집에서 엄마와 대화할때마져도...
그들은 항상 토론을 한다.. 우리 한국도 대화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예와 아니오를 말할수 밖에 없는 너무나 단답적인 대화일뿐이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을 하고 단순한 답을 이끌어 내는것이 아닌 토론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들에게 필요한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토론을 말하면 많은 이들이 이것을 잘하면 괜히
싸가지없고 말꼬리 잡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토론의 능력이 향상될수록 바뀐다고 한다.
제일 중요한 경청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수업을 들을때
그 많은 학생들이 다 잘듣고 있는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해가 안될수도 무시할수도 아예 딴생각을 할수도 있다.
잘 듣는 학생들은 좋은 질문을 한다. 그렇게 능력을 조금씩 높혀가는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은 토론교육이 없다.. 물론 지금은 조금씩 생겨났지만.
한창 내가 배울때는 단순히 객관적인 답을 요구하는 수업뿐이였다.
그때 선생님이 질문을 하라고 물을때는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딴짓을 해야한다.
그때 만약 우리가 토론을 하고 더욱더 생각을 나눴다면 어떨까...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뛰어난건 세계도 안다..하지만
그것이 대학을 들어가면서 바뀌는것이 문제다.. 너무나 단답적인 생각을 하던 아이들이
사고력을 요하고 토론을 요하는 세계적인 학교에서 따라가질 못하게 되는것이다.
회사든 어디에서든 필요한 토론... 우리는 토론의 힘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행동만 해오고 있다.
이것이 학부모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학부모들이 알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조금더 우리 교육이 바뀌어야할 문제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