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 안희정의 진심
안희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정치를 모르는 나로써 무엇이 더 좋은것인지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도 돌아가신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을 욕하기도 하고 옹호하기도 하고

누구의 말이 맞는지 누가 종북이고 빨갱이인지..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 많은 자료가 있고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고 자신의 이익이 되면 행동하는 그들을 보면서

우리는 정말로 무엇을 보아야 할까...

예를 들어 박정희 대통령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대통령이다... 

한국의 경제를 일으킨 대통령 아니면 민주주의를 막은 독재자...

무엇이 맞을까.. 이것을 확실하게 대답할수 있는 이들은 없다...

 

특히나 이 글을 적은 안희정 역시... 사실 나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안희정 역시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이고 행동했다는것...

하지만 그래도 이 한국의 정치 문제로 인해 많은것을 하지 못했다는것...

때로는 진심을 담아가도 언론플레이와 정치의 문제로 인해

그 진심이 변질될수도 있다.

그냥 고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으로써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할수도 있다...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을 쓸수도 있지만... 그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것이 너무나 많았다는것이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설때 시간이 끈 한나라당... 

 

무엇이 중요한것이 몰랐던 그 치기어린 마음들... 문제는 이 치기어린 마음들이

아직도 여전하다는게 문제이다.... 물론 모든 정치를 다 알지 못하는 나로써는

책의 내용을 믿을수밖에 없지만.. 지금도 뉴스에서 올라오는 내용들은 그들이 아직도

어떻게 보면 치기어린 어린 마음이 가지고 있는 자신들의 이익만 보는 한심한 인간으로 보일수밖에 없다...

우리경제를 힘들게 하는 기업 관료 등... 우리가 바꿔야할것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아옹다옹하는것을 볼때... 과연 국민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까...

언제까지 흙탕물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하면서 조금더 성숙한 민지주의로 가지 못하게 할것인가....

항상 끊임없이 시작을 우리는 계속 되돌리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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