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대작

모래시계 1 - 송지나 대본집
송지나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10월

솔직히 내가 모래시계를 본적은 없다... 내가 6살쯤에 방영한 드라마인데..

어떻게 나까지 알고 있을까...

최민수의 나 떨고 있니등..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명대사를 만들었기 때문이고.

많은 작가들사이에서는 바이블로 통해서가 아닐까..

물론 그냥 읽기에는 좀 어색한 감이 있는 대본집이지만.

모래시계를 본 사람들이라면 조금더 친숙하지 않을까...?

이제는 모래시계를 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지만..

만약 볼수 있다면 이 책과 함게 조금씩 읽고 본다면.

또 다른 재미가 느껴지지 않을까...

그리고 대본집이라 그런지 과연 내가 연기를 햇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읽으니 조금더 독특했다...

이런 생각을 하니 모래시계를 다시 한번 본다면...

활실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텐데...

내 나이또래들은 잘 알지 못하겠지만.. 대작이라고 불리는 

드라마답게 재미를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물론 대본도 좋지만 그것을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까지 합쳐서 만들어진

모래시계 우리나라의 암울한 시대를 말해주지만.

그것으로 인해 울고 울었던 그때의 드라마....

또 이런 드라마는 언제쯤 나올까...

그때도 이런 대본집이 나온다면.. 더욱더 즐겁게 볼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