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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마켓코드 - 하나의 나라, 천개의 시장
박영만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G2의 나라중 하나인 중국....
그 큰 중국에 어떻게 해야할까...
그 넓은 시장을 확보한다면... 세계의 절반을 차지한것인데....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중국을 이해하라는것이다.
무슨 말일까... 우리식대로 중국을 이해하면 안되는것이다.
물론 모든 시장이 그렇겠지만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곳에 현지화를 시켜야한다.
하지만 중국은 너무나 커서 끝과 끝이 다를정도이다
즉 진출한 시장의 현지화를 위해 과감히 우리들의 생각을 버릴필요가 있다는것이다
여기에 성공한 기업중의 하나인 이케아
이케아는 다 알듯이 가구기업이다.. 중국에서 가구를 파는 회사들은 만져볼수도 없다
그냥 눈으로 보고 살수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이케아는 그런것을 과감히 깼다
참고로 중국인들은 고기를 살때도 손으로 만진다고 한다
앉아보고 심지어 잘고 사진을 찍어도 제지하는 이들이 없다
물론 이케아를 본뜬 짝퉁이 만들어졌지만. 이케아를 따라갈수가 없었던
그런 능력이 있기에 이케아는 중국시장에서 성공할수 있었던것이다
중국인들은 실리를 따져서 일을 한다 무슨 계약을 하더라도
손에 들어오기전에는 끝나지 않는것이다 물건이 손에 들어와야 계약이 성립되는것이다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너무 한것 같지만. 그들의 생각에서는 그것이 맞는것이다
이렇게 우리와 생각이 너무나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안일하게 한국에서 시장의 가치만 판단하고 뛰어들다가는 사업을 접을수밖에없다
그렇기 대문에 많은 세계적인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지만 다 성공하지 못하는것이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남들이 다 아는 고가의 브랜드를 좋아한다
남들보다 더 성공적인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인데
이렇게 브랜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척도가 바뀌기도 한다
싼 옷의 대명사인 유니클로 역시도 처음에는 싼 가격의 옷이라는 슬로건으로 중국에 진출했지만
그들의 니즈를 충족하기는 어려웠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싼 가격이라는것을 바꾸고 고가의 브랜드로
바꾸는것에 성공해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게 된것이다
이렇듯 큰 땅만큼 많은시장을 갖고 있는 차이나..
그곳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이나를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