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몰랐던 식탁.

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
마이클 모스 지음, 최가영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10월

이 책은 우리들을 놀라게 할수도 있다..

아니 솔직히 요즘은 다큐같은 곳에서 많은것을 취재하고 방송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들은것일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건강을 나쁘게 하는 설탕 지방 소금인데....

이것의 주된 원인이 무엇일까... 정말로 식품업계의 잘못일까....?

그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무엇때문에 지방 소금 설탕을 많이 넣느냐고...

그들은 항상. 고객이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공식품에 지방 소금 설탕을 넣지 않으면 윤기도 없어지고 이상한 맛이 나며

보존기간까지 적어진다고 한다. 

식품업계의 말... 저것이 사실일까.?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 저것은 너무나 맞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가공식품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음식의 맛이고 그리고 편의성을 꼽을수 있다.

맛이라는것이 사람들에게 보편적이게 할려면 달거나 짭짤해야하는데.

그것이 취약한 것이 바로 청소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식품의 맞을 잊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많은 단맛 짠맛으로 무장하고 우리들에게 온다.

어른들은 그것에 어느정도 자제가 가능하지만 어린이들은 그렇게 할수 없다는게 문제가 있다.

그리고 바쁜 엄마들을 위한 편의성이 있는 가공식품을 사기 때문에

우리들의 입맛이 점차 점차 더욱더 자극적이고 더욱더 단맛을 찾게 만들어지는것이다.

식품업계가 말하는것은 잘 생각해보면 맞다... 맛을 위해서 지방을 첨가하고 설탕을 첨가하고..

물론 퍼붓는것이 많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보면

고객의 니즈를 위해서 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렇기 ？？문에 우리는 막무가내로 식품업계를 욕할수 있을까...

자신이 사먹는것을 생각해보라.. 단맛이 없다면 자신이 잘 먹는 와플이나 초콜릿을 먹을까...?

우리들의 니즈를 위해 그들은 끊임없이 첨가하고 있었던것이다.

그로인해 우리들은 더욱더 비만이 되고 더욱더 많은 병에걸리는것이다.

이것의 문제는 물론 식품업계에도 있다.

하지만 이것을 선택한 우리들에게 더 많지 않을까...?

식품 업계역시도 최소한의 설탕 지방 소금을 첨가해서 만들어야 하지만 

정작 우리들이 그렇게  못하게 만든게 아닐까....

우리들은 우리들이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

우리가 조금더 덜 자극적인것을 원하고 원한다면...

식품업계 역시도 그렇게 변하지 않을까....

배신의 식탁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을 만든것은 우리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모두가 변해야 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