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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버리고 부러움을 사다 - 아나운서의 마인드 레슨
박근아 지음 / 미래문화사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들은 왜 이렇게 주눅들어 있을까...
무엇이 우리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다른 책에서도 말했지만.. 꿈..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
예전에 내가 학원을 다닐때 처음으로 꿈에 대해서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꿈을 말하지 않을때.. 나의 꿈을 말할때.. 많은 이들이 미쳤다고..
그것이 가능할것이냐 라고 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때부터인가.. 나의 꿈을 말하는데 주저하게 된것같다..
박근아 아나운서 역시.. 처음에 자신의 꿈이 아나운서 라고 말할때 나처럼 이런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것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말을 했고... 그것이 지금의 아나운서 박근아가 있게 된것이다...
모두에게 꿈이 있다.. 어느 누구는 꿈이 부끄럽고 다른 꿈은 안 부끄러운가?
그렇지 않다 모두의 꿈은 다 부끄럽지 않다....
그것을 웃는 이의 꿈이 아주 웃길것이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
자신의 용돈을 위해 대출을 갚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한다...
그런데 사회초년생들의 돈버는 목적은 무엇일까... 집? 차? 결혼자금....?
언제붙터인가.. 결혼을 위해 돈을 모으고 해야할까....
그리고 그것이 달성되면 또 다시 찾아오는 허무감...그것은 무엇일까...
결혼 자금이 아닌 차 살 돈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키울 능력자금을 모아야 하는게 아닐까...?
자신의 월급을 모아서 자기계발하는 이들... 그들의 얼굴을 본적 이 있는가?
많은이들이 자신의 모든 월급을 써서라도 여행을 가고 배우는 이유..
그것은 바로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위해서 하는것이지 않을까...
단순히 집을 위해서 보다.. 이렇게 돈을 모은 이들보다
능력을 모은 이들이 더욱더 빛나지 않을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커가면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것을 조금씩 숨기는것 같다...
어느 물건이 필요없지 않은것처럼.. 우리들도 다 필요가 있는 사람들인데..
우리들이 숨기고 숨기다 보면 우리 자체도 숨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우리들은 잊혀지고... 잊기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박근아 아나운서는 자신의 강의를 들으러 온 학생들이
마지막 시간때는 달라진 얼굴을 보인다고 한다...
숨겨왔던것을 꺼낸 그들의 얼굴은 어느 누구보다 빛나고 활력이 느껴진다..
지금도 조금씩 숨기고 있는 우리들...지금은 조금 빼서 볼 시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