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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
김형국 지음 / 죠이북스(죠이선교회)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교회를 가지않는다.. 단지 어릴적과 군에 있던 그때 가보곤 한것이 다이다
한국교회가 잃어버렸다는 주기도문이 뭘까?
신약성서의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루가복음)』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가 12제자들에게 가르친 기도의 모범.
[네이버 지식백과] 주기도문 [lord’s prayer] (종교학대사전, 1998.8.20, 한국사전연구사)
어느 순간 갈때마다 들렸던것이 바로 주기도문이란것...
하지만 이것이 시시때때로 나온다는것....
과연 예수가 가르쳤다는 기도가 이렇게 단순히 반복적으로 하게 만든것일까...?
이것에서 부터 작가의 생각이 나온다.
예수가 가르쳤다는 주기도문이 바로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가르쳐진 특벽한 기도이지만
그것에 대한 참뜻이 없어진채 주문처럼.. 아브라카다브라처럼 단순히 외워야 하는것으로 변질되었다는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주기도문에 대해서 주기도문의 참뜻을 가르쳐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도가 아닌 주문이 되어버린 주기도문이 안타까운 것이다
이것이 정말로 원했던것일까... 이렇게 주문처럼 행하기를 원햇던것일까...?
우리나라의 교회는 참 잃어버린것이 많다..
예전에 읽었던 책도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에서도
우리교회가 잃은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가 가르쳤다는 주기도문까지...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을 위해서 이것을 가르친 이유와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생각을 하고
그에 맞게 변화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기계처럼 주문처럼 행하는게 아닌..진실로 행할때...
그것이 가르친 이의 보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