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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문의 소설 속 인생 - 치열하게 살고, 장렬하게 죽은 명작 속의 인생들
서지문 지음 / 이다미디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소설속 인생을 말하자면 너무나 많다...
그 시대를 반영할수도 있고 작가의 인생을 반영할수도 아니면
재 창조되어지기도 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대작이라고 불리는 영국 소설 속 인생들을 볼수 있다...
그 시절의 사회를 너무나 잘 반영했다는것이다..
특히나 그 시절은 너무나 여성에게 가혹한 시절이라 그런지
여성에 대한 인생들을 볼수가 있다.. 여성에게 완전한 순결을 요구하고
그것이 인간적 존엄으로 생각하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 클러리사 할로
그 사회상을 반대하는 톰 존스
인간의 잔인성의 한계가 어디인지 보여주는 나를 보내지마
그리고 빅 브라더를 위해 존재하는 국가를 나타내는 1984등....
단순히 소설 속 인생이 장밋빛이 아닌 그 사회를 알려주고
반박하고 일깨우게 만드는 소설들이 많다..
물론 그 옛날에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햇지만..지금..
그들의 소설은 대작으로 평가되어 진다...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대작이 숨어있고 어려운 소설이 산재해 있다...
내가 읽지못한 책이 너무도 많아.. 이 책에서 말해주는 책을 하나도 읽지 못해
서지문이 말하는 바를 다 이해하지 못하는게 너무나 아쉽다...
물론 줄거리와 작가에 대해서 말하기는 하나
내가 읽고 느낀것을 대입해가면서 읽는것과는 너무나 다르지 않는가.
이 글의 처음에도 말하듯이 세상에 소리쳐서 말하고 싶은 소설들이 너무나 많다...
나름 책을 읽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도 너무나 많은 책을 읽지못해 이 책의 모든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시절에 만연하는 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상황... 그리고 요구되는 순결등..
언젠가 한번쯤 생각해보아야할 여성들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대한것을 생각하게끔 해준다
지금도 나의 흥미를 끄는 많은 소설들이 있다...
이 책으로써 다시 한번 대작이라고 불리는 소설에게 우리가 한번쯤 더 다가가게 된것이 아닐까?
우리들의 흥미를 이끄는 소설...
물론 영문학자도 몇개월이 걸린다는 율리시스... 많은 이들이 읽은 폭풍의 언덕......
그리고 이것을 영화한것들... 특히 마지막 이 대작들에 대해 영화화한 이들에게 말하는것도 인상이 깊다..
물론 오래된 문학이라 현대의 맞게 변형하고 짧은 시간에 알려줘야 하는것이 많다보니
때로는 원작과 다르게 변질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최대한 그것을 변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때로는 소설을 읽음으로써 그 시대를 알수 있고.. 그 사회를 알수 있고
인생을 알수 있다..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것 그들이 표현하고자 했던것들을
느끼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책을 펴라..
그렇다면 자신도 모르게 그 사회로 빠져들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