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여행 :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
이민학.송세진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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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너무나 힘들다.. 그것을 아는 우리들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듯 여행을 간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여행일까....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여행지... 솔직히 보면

특별한 곳은 아니다.. 아니 일반인보다 더욱더 재미있는곳을 알고

감성이 있는곳을 알고 자신을 찾을수 있는곳을 안다는것이다

 

문명의 물건들이 없는 힐리언스 마을에서 

모든것을 비우고 진실된 나를 볼수 있고

문명의 종착지인 서울에서 흔치 않는 즐거움을 느낀다..

이것을 아는 그들이 바로 쉼표 여행의 대표자 들인것이다...

요즘 힐링이라는 말로 힐링여행이 생겼다..

단순히 여행을 간다는 의미가 아닌 정말로

자신을 치료하고 힘을 내게 하는 여행이라는것이다..

이 책처럼 비우고 비우면 채우고 채웠으면 또 머물면서

자신이 떠나고 싶은 그때 떠날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문득 자신을 보고 싶을때... 이 책에서 어느 쪽을 펴더라도 손색이 없다...

 

쉼표 여행...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정말로 쉼표를 찍을때... 

쉬고 싶을때.. 그때 가는것이 바로 쉼표여행이다...

누구나 힘든 지금.. 때로는 벗어나고싶은 일상....

단순히 보고 듣는 여행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볼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원한다...

오늘도 지치고 힘든다... 이럴때 또 다른 일탈

쉼표 여행을 한번씩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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