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의 자격 - 아마추어 아빠에서 프로 아빠가 되는 길잡이
서진석 지음 / 북라이프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좋은 아빠... 좋은 아빠라는것에 자격이 있는것일까...?

아이를 낳으면 바로 되는것이 아닐까...?

이 책의 저야 역시도 아이를 낳으며 바로 아빠가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조금씩 아이를 키워가다보니..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아버지들은 똑같을 것이다..

나의 아버지도 그럴것이고 옆집의 아버지도 그럴것이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아버지도 거의 비슷할것이다...

거의 모든 육아는 엄마가.. 그리고 때로는 구언투수처럼.. 

아니면 임시직처럼 행동하는것이 우리들의 아빠의 모습이다...

생각해보라,... 엄마들은 임신이 되는 순간부터 아이와 함께 한다..

24시간 같이 자고 같이 먹는다...하지만 아빠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욱더 다가가기 힘든것이 아닐까...?

 

엄마들은 아이를 낳으면 엄마의 삶은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지마 아빠들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자신을 위해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게 한다는것...

그것이 얼마나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힘들다고?

바쁘다고? 어느 누구나 그렇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하는것..

그것을 바란다... 물론 힘든것을 안다... 그래서 엄마들고 가만히 있는것이다

하지만 왜 부모가 두명일까...? 한명은 돈만 벌고 한명은 아이만 돌보기 위해?

그렇지 않다..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아이를 키우는것이다...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많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아이의 마음이 떠나가면 잡을수가 없다..

어느 순간 너무나 커버린 아이들...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은 너무나 짧다.. 

긴것 같지만.. 어느 순간.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좋고

엄마와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은 아이들이 되어버린다...

 

이 책에서 단 하나의 이야기는.. 바로 아이들과 시간을 내서 함께하는것...

시간이 없다 하지마라 바쁘다 하지마라.. 

이 책의 저자 역시도 그랬고 많은 이들도 그렇다....

10분.. 20분 그것도 없다는것은 말도 안된다...

그 작은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크고 재미있는 시간인지 모른다..

좋은 아빠가 되는것...?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되는게

우리들의 좋은 아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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