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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의 발견 - 노벨상 수상자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자전 에세이, 놀림받던 의사에서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기까지
야마나카 신야, 미도리 신야 지음, 김소연 옮김 / 해나무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세포의 시간을 되돌리는 연구로 노벨 생리학상을 받는 야마나카 신야 교수..
하지만 그의 전 직업은 의사였다...
그가 의사였을때는.. 동료에게 짐이 되는 의사였다..
쉬운 수술을 해도 2시간 걸리는 그..
어떻게 보면 의사가 되었지만.. 정말로 의상에 소질이 없었나보다..
그러던중.. 자신이 즐기고 열심히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노벨 생리학상을 받게 만든 것이다...
그는 과감히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과학자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자신이 하고 싶을 것을 위해 무작정 자기소개서를 보내고
어떤것이든 다 할수있다고 말하는 그...
그렇기에 지금의 그가 있는게 아닐까...?
그는 실험을 하면서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한것은
모든것을 실험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의 IPS라는 세포를 만들어 냈다...
예를 들어 아픈 사람의 세포를 추출해서
그 세포가 아프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영화에서만 나올줄 알았던 것을 그는 발견한것이다...
한때는 짐짝이던 의사에서 지금은 누구보다 존경받는 과학자가 된 그...
그는 항상 가능성을 믿었다.
이론적으로 가능한것은 언젠가 꼭 실현된다고 믿었다..
바로는 실현이 되지 않더라도 발전에 의해서 언젠간 꼭 실현된다고 생각한것이다
즉 그는 가능성이 보이면 어떻게든 시도 했고..그의 결과가 그에게 상을 가져다 준것이다.
누가 봐도 부러운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직업을 갖고..
일말을 가능성을 보면서 그는 시도하고 시도했다...
과연 우리들은 지금 무엇을 보고 움직이고 있는것일까...?
돈? 명예....? 신야 교수를 보면 꼭 그것만이 아닌것같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 그를 보면... 돈 명예가 중요한것이 아니지 않을까....?
자신이 원하는것을 하다보니 돈과 명예가 따라온 것이 아닐까...?
우리들에게 진실된 방법을 가르쳐 준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