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
김기연 지음 / 그책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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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도 레코드 판을 본적이 없다..

그저 돌아다닐때.. 옛날의 레코드 판을 파는것을 조금 본것빼고는 없다

그런데 그것을 아는다 레코드 판의 커버를 보면..

그 곡을 알수 있다라는것을...?

요즈은 CD도 잘 사지 않는다.. 인터넷의 발달로...

엣날에 노래를 들으려면 CD를 사거나... 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CD든 레코드판이던 그곳의 커버를 보면 그 노래를 알수가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레코드판을 알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비틀즈의 abbey road...

비틀즈가 횡단보도를 걷는 커버가 있는 레코드 판이다..

이것을 보면.. 비틀즈의 노래가 모든 세계를 이어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때는 비틀즈는 단순히 가수가 아닌 모든 세계인의 친구였다..

그들의 노래를 듣기 위해 줄을 서는것은 기본..

그들의 레코드를 소장하기 위해 줄서는것도 기본..

그들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었다

우리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였을뿐...

 

그리고 앤디워홀이 참여한 the Velvet undergrand의 노래의 커버는

바나나 이다.. 단순한 바나나가 아니고 그것을 까면....

정말로 하양 속살이 나온다... 재미있지 않는가?

지금 그 레코드판.. 즉 껍질이 안까져있는 레코드판은 정말로 비싸다고 한다..

누구나의 호기심을 건드린 앤디워홀의 재미가 아닐까??

요즘은 이런류의 커버를 보지 못해 아쉽다..

아니 요즘 CD를 많이 사는 사람들이 있을까...?

단순히 인터넷에서 듣기만 하는 요즘...

예전의 커버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한번쯤 자신이 산 CD를 보면 그때의 추억이 나지 않는가??

레코드판의 커버는 그 시절 그노래를 어렴풋이 기억나게 하는

또 다른 추억의 매개체였지 않을까...?

 

레코드판을 많이 보지 못해 아쉽다..

이렇게 재미있는 레코드판이 나온다면.. 많은 이들이 소장하고 싶지 않을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사라져간 레코드판이지만..

아직도 그때의 그 레코드판을 잊지못해 레코드판을 구하러 다니는 이들이 많다...

과연 그 시절 그 레코드판은 무엇을 기억나게 해주길래

그들을 계속 잡아끄는것일까....?

레코드판을 통해 어렴풋이..

그들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

그때 그시절을..노랫 소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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