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스무 살을 만나다 - 길에서 만난 스무 살들의 꿈을 인터뷰한 스무 살 여행기
김다은 지음 / 생각을담는집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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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스무살을 만나다.. 과연 스무살들은 어떨까?

한국처럼 스펙을 위해 토익등을 준비하고 있을까...?

단지 아쉽다면.. 작가는 아시아쪽으로만 다녀왔다..

그래서 서구쪽의 스무살을 못만난게 아쉽다고 할수 있다..

물론 스폰서가 없는 학생이 세계를 다 돈다는건 힘들다..

단지 아쉬울뿐... 일본도 가고 캄보디아 인도 등을 갔다..

한가지 우리라 똑같은게 있었다..

아니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가던 스무살들은 꿈이 있다는것...

우리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지역에서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하는 스무살..

그리고 NGO등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스무살...

그들에게는 꿈이 있었다... 한국에는 없는 꿈을 그들은 가지고 있었다..

우리들에게 꿈이 있을까? 없다.. 단순히 좋은 곳에 취업을 해서 돈을 벌자라는

단순한 노동만이 머리속에 있다..

세계의 스무살들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공부를 하고 싶지만.. 돈으로 인해 공부를 못하는 스무살도 있었다...

작가가 그녀를 인터뷰할때 작가는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참으로 기묘하지 않는가? 같은 나이이지만.. 누구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공부를 하지 못하고

마사지를 하는 현실이...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에 12시간을 일할때도 있고

6시간을 일할때도 있다고 한다...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스무살들..

우리들은 한국에 태어난게 불행이고 이렇게 취업난이 불행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불행인 스무살들이 더많다는걸 알수 있지 않을까?

자신들의 인생을 한탄하기보다 그들은 하루하루를 꿈으로 채워나갔다..

그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뤘을때는... 또 어떤 모습일까...?

만약 다음편이 나온다면 미국등으로 넘어간다면 또 어떨까?

그들의 생각은 우리와 다를까?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

그들은 꼭 대학을 안나와도 되고 하던데..

우리와는 다른 스무살.. 그들을 만나는것은 즐겁고 또 흥미로운 일이다...

 

그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우리들은 참으로 힘들다고 느꼈다..

남들과 같은 스펙을 쌓고..취업을 위해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스무살...

아니 20대가 되면서 인생을 다 안것처럼 행동하고 인생을 위해

지금부터 살아가는 우리 이십대를 보게 되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르다..

하지만 우리 이십대는 뭔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우리들에게 아파야만 이십대라고 말하지 말고 

더욱더 우리들에게 좋은것을 말해줄수는 없을까?

지금 우리들 주위의 이십대는 어떤까...?

그들은 무엇을 위해 앉아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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