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킨 플랜 - 나쁜 고객을 해고하라!
마이크 미칼로위츠 지음, 김태훈 옮김 / 페퍼민트(숨비소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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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농작물을 재배하는것을 보았는가?

사실 나도 한번도 본적이 없다.

하지만 농작물을 재배할때 제일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비료? 토양? 강수량?? 물론 다 중요하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나쁜풀.. 즉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일년 프로젝트로 벼농사를 할때였다

그때 그들이 제일 많이 한것은 잡초를 뽑는것이다

잡초를 뽑는이유는 잡초가 영양분을 다 빨아들여서 정작 중요한 벼의 성장을 막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왜 경영도서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참 단순하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던 고객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서비스든 어떤것이든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고 팔아서 돈을 번다

하지만 모든 고객이 좋은 고객일수가 없다.

정말로 나쁜풀인 잡초처럼 우리를 좀먹는 고객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상할수도 있다.. 아까 처음에는 고객에게 물건을 판다고 했는데

왜 고객을 없애라는건지...

잘 생각해보자 물론 고객이 없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나에게 10명의 고객이 있는데 그중 5명이 나쁜고객이고

5명이 좋은 고객이다.. 특히나 우리는 좋은 고객보다 나쁜고객에게 

더욱 신경을 쓴다..그들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소위 진상을 피운다.. 우리는 그들을 상대하다가 진이 다빠지고 만다

정작 중요한 이들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한채 말이다..

 

이렇듯 이 10명을 모두 가지고 간다면 좋겟지만.. 그 나쁜 고객 5명을 가지는것보다

좋은 고객의 니즈를 받아들이는게 더욱더 미래에 우리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이렇듯 우리들은 모든것을 다 가져가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쉽지가 않다...

그럴때는 자신이 농부가 된것처럼.. 과감히 뽑아내라!

그리고 다른 중요한 작물을 살려라!

그것이 여러분들의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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