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 나의 친구, 나의 투정꾼, 한 번도 스스로를 위해 면류관을 쓰지 않은 나의 엄마에게
이충걸 지음 / 예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이 세상에서 엄마라는 이름을 안 그리워할 이들은 없을것이다.

우리가 태어난 이상... 물론 아빠라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우리에게 더욱더 가깝고 우리들을 보살피고 

자신을 위해서 면류관을 쓰지 않는 우리들의 엄마이다.

그런 엄마룰 위해 작가는 글을 썼다

엄마에 관한것... 지금쯤 한번 생각해 보라..

너무나 많지 않는가...? 혼났던 일 함께해서 즐거웠던일..

너무나 많다. 아니 이루 말할수 없다.

특히나 작가의 엄마는 몸이 많이 아프다..

하지만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바뀌지 않는다.

어디에 있던 어디서 무엇을 하던 자신을 생각해주고..

자신의 몸보다 아들의 몸을 더욱더 생각하는 엄마..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바보스러울수가 있을까...

 

이 작가가 쓴 엄마에 대한 이야기.. 아니 이 세상 모든 아들 딸들은

지금도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마음속에 묻어서 살고 있다

물론 부모님들과 사이가 좋지 않는 이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들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님 특히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나의 짜증 나의 모든것을 받아주고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우리들의 엄마.. 

우리들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쉬도 없이 터져나올것이다

난 참으로 작가가 부러웠다.. 자신의 엄마와 그렇게 친할수가 있다니..

우리가 어릴적 엄마와는 친구이상이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가 크기 시작하고 조금씩 조금씩 멀어진다..

그리고 어느순간.. 단지 엄마와 아들의 사이에는 또 다른 벽이 생긴다

하지만 작가에게는 그런 벽이 없다..

그래서 더욱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작가의 엄마는 많이 아프다 수술을 하고나서 많이 아파하는 것을 보고

작가는 처음으로 그런 모습을 보았다고 말한다

우리들앞에서는 한없이 힘세고 멋진 엄마이지만

그녀들도 옛날에는 한없이 가녀리고 한없이 약한 여자였다는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다.. 지금의 펑퍼짐한 몸매.

하지만 그 펑퍼짐한 몸매뒤에는 우리들의 사랑이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들의 삶보다 우리들의 삶을 중요시 하는 엄마..

그녀들이 있어 우리는 울고 울수가 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그녀들이 있기에 우리들은 행복하다...

이 책의 제목이 왜이렇게 맞는지 모르겠다..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우리를 생각하고 자신들을 생각하지 않는지...

항상 우리들앞에서는 멋진여인으로.... 

항상 남아주는 그녀들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지 않을까...

지금 여러분들이 하지 못한말..

그것을 지금 해야할때이다....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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