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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귀환 -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3년 3월
평점 :
희망을 부른다.. 지금처럼 희망이라는것에 대한 이야기...
Spero Spera 나도 희망한다 너도희망하라..
참으로 좋은말이다.. 하지만 지금 희망을 그저 권하기는
우리의 상황이 좋지 않는가...
무조건적으로 희망을 부를수 있을까...?
나 역시 이 책을 읽을때 희망을 부르면 희망이 온다는것 조금씩 믿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가능할까...?
많은 이들이 희망을 부르짖고.. 원하고 또 갈망한다
하지만 그 희망은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단지 이 희망은 단순히 자기 위안이 아닐까...?
희망...? 내가보기에 이 단어는 어느순간에 우리사회에서 없어졌다..
우리 주위에 희망이라는 말이 많을까? 절망이라는 말이 많을까.?
내가 보기에는 절망이라는 단어가 훨씬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단지 내가 참으로 절망적이라서 말하는게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지금 여기에서 희망은 거의 없다... 그런데 희망을 갈망하라고 말을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했다.. 희망이라는것.. 그것을 단순히 오기를 기다리고 잇어야 할까..
특히나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청춘은 희망을 가지라고... 희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청춘... 그들은 항상 희망을 갈망하고 있다가 나이가 든다..
그 희망이라는것은 어디서 오는걸까...
내가 책을 잘못읽고 있는것일까...
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쳐도 희망은 우리주위에 있다고 한다..
그러면 왜 희망은 우리에게 오지 않는것일까...
참으로 알수가 없다.. 단순히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희망을 말하기보다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심리를 말하는것 같다...
희망... 이 희망을 원하는 이들은 참으로 많다.
너도 원하고 나도 원하고. 이 희망을 불러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원한다... 원한다...
내가 잘못이해하고 틀렸을지도 모르겠지만..
희망이라는것은 나의 마음속 내가 좌지우지하는게 아닐까...?
이 책에서 설명하는것 역시도 마음..
즉 단순히 우리 주변환경이 결정하는게 아닌
모든게 내가 나 자신이 결정하는것이다
어떤것이라도 그것이 나에게는 희망이 절망이 될수가 있다..
지금도 희망을 부르는 이들이여...
정말로 희망을 부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