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블랙 로맨스 클럽
박하익 지음 / 황금가지 / 201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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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나오는 여고생들은 단순한 여고생들이 아니다

여고생들은 바로 탐정이라는점!!!

하지만 뭔가 허술하지만.. 그녀들이 밝히는 일들은 허술하지 않는것이다

왕따..불법과외 그리고 자살까지... 하나같이 현대 사회의 어두운면을 밝혀낸다.

무엇하나 쉽게 이야기할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 탐정단을 모든것을 풀어낸다..

 

우리가 TV에서 보았을법한 불법과외 그리고 낙태 그리고 자살 

하나하나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이런것이 일어날수 밖에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아이들만의 일이까...?

예를 들어 이 소설의 이야기중의 하나인 낙태에 대한 이야기..

이것을 어른들에게 말하면 무엇이라고 말할까...?

그 아이들은 사랑이었을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순한 재미있는 소설로 읽었지만. 그 뒤에 있는 이야기는

단순한 것이 아니엇다.

이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에 대한 또 다른 반항이 아니었을까...?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이것을 겪는 아이들.... 하지만 정작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어른들에 대해 말하고 싶은게 아닐까...?

단순히 1등을 바라고 그것외에 생각을 하지 않는

우리어른들이 조금씩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고통을 받고 자라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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