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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철학
그레고리 베스헴 외 지음, 박지니 외 옮김 / 북뱅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알고 있던 영화의 호빗.. 그들의 말하는 철학적이야기의 책..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건 그저 바지의 제왕에 나오던 호빗...
하지만 요번에 나온 영화도 있지 않는가?
13명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호빗..
참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책과 영화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건 나만일까...
호빗이라는 책과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
읽으면 읽을수록.. 이 철학을 적용해서 이 글을 만들어 냈을까...?
단지 그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에 철학을 그저 접목시킨게 아닐까?라고 생가되어 갔다..
물론 그가 글을 잘쓰고 대단한 사람이라는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과연 그가 이렇게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13명의 철학자들로 인해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넘나들며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할때.. 과연 수긍을 해야 할까...
뭐 단지 마지막에 말하던 탐욕에 대한것.. 그것에 대한 것은 나도 어느정도 수능이 되었다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던 골룸.. 반지에 대한 탐욕으로 변해버린 골룸..
반지를 위해 목숨까지도...그리고 친구도...
그런데 분명히 해야할것은 이 글은 판타지라는것.. 그것에 대해
단지 자신들의 생각을 철학자라는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했을뿐...
자신들이 짜 맞춘 이야기가 아닐까...?
물론 나는 그렇게도 할수 없지만.. 자신에게 맞게 만들어서 말을 한다는것..
그것이 아닐까? 우리가 좋아하던 책을 철학적인 이야기로 우리에게 알려주는것 좋지만..
그저 우리는 우리들의 상상을 자극하고 우리만의 공상을 즐길때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아니.. 이렇게 질문을 하면 내가 잘못읽은것일까...?
읽으면 읽을수록 저 질문만이 나의 기억속에 남는다...
과연 그것을 꼭 철학적으로 풀어 내야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