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공간 - 남자는 가끔 행복한 혼자를 꿈꾼다
이문희.박정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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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가져본적이 있는가...?

특히나 남자... 우리나라에서 남자들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수 있을까..

이것이 뜻하는 말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의 남자들은 무엇일까...?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지도 말고 남자답게... 남성다움을 간직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자신도 모르게 어릴때부터 우리들은 

우리들의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쓰라는 말로써 세뇌되었다...

이것이 커서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채.. 우리들은 그저 시키는 대로 하였고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 할지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그저 자신의 얼굴을 가린 남자들로 성장해 왔다..

 

이렇게 성장해온 남자들은 관계를 맺음에 참으로 어렵다.. 아니 

우리 대한민국의 많은 남성들이 가지고 있을것이다.. 이 가면뒤에 자신을 가둬두고

남들에게 보이는 가면을 위해 우리들은 자신을 죽여간다

한번이라도 자신을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한번이라도 자신에게 물어본적이 있는가...?

아무도 없을것이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남에게 보이는 

이 가면뒤에서 나의 진실을 보여주지 않는다... 

옛날부터 그렇게 배워왔고 그래야 했으니까...

왜냐고? 우리는 남자니까.. 남자는 그래야 하니까....

 

그렇다면 언제까지 우리가 이렇게 해야할까....

아니 이제는 조금씩 바뀌어야 한다... 이 글에서 나오는 많은 이들도

그저 시키는 대로 옛날 어릴적의 반항으로 

자신도 모르게 그것에 맞춰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해결할지는 바로 나 자신이 알고 있지만..

그렇게 만든 환경을 탓하고 자신을 탓하고 부모를 탓한다..

그것에 대한 답은 우리가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에게는

묻지도 않는... 제 3자에게 답을 구하고 있다...

 

??로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라..

이 상황이 맞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것이 맞는지...

그저 가면뒤의 진실한 우리에게 답을 들어야 한다...

가면의 나가 아닌....

진실되 내가 대답해줄때... 우리는 행복을 꿈꿀수 있다..

그것이 답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때로는 우리도 우리만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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