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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피플 - 김영세의 드림 토크
김영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퍼플 피플... 보라색 인간...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다...
김영세 디자이너 예전에 무한도전을 볼때 본적이 있다..
그때 그가 말했던 것을 잊을수 없다
그는 노홍철을 보며 디자이너는 또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솔직히 그때 보면서 무슨말인가 했다..
하지만 그가 쓴 이 책을 보면서 이해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알던 스티브 잡스등 대단한 인물들...
어떻게 보면은 그들은 모두 돌+아이 였던것이다...
물론 한곳에서 성공하려면 미쳐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즉 퍼플피블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이들이였다..
김영세가 말하는 이들은 누구일까.....퍼플피플
어린아이 같은 상상력을 가지고 남을 즐겁게 해주고
인생을 즐겁게 느끼고 자신을 어필하는 이... 그들을 바로 퍼플피플이라고 말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노홍철이 계속 생각이 났다..
그야 말로 즐거운 긍정의 기운을 내뿜는 퍼플피플이 아닐까...?
정말 그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브랜드화한 인물이지 않는가?
처음 그를 보았을때.. 자신의 케릭터를 온몸에 치장했을때 너무나 웃겼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자신이 브랜드화가 되었다...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그저 한 학생에서 지금은 어엿한 멋진 프로페셔널 방송인으로..
그는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길바닥출신이라고 하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나도 모르게 즐거운 기운을 받는것 같다..
그저 돌+아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야말로 바로 퍼플피플이다
나는 그렇게 할수 있을까...? 아니 그처럼 변할수나 있을까...?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남의 이목을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쓴다...
무엇때문인지 모른다... 하지만 노홍철은? 또 다른 퍼플피플은?
절대로 그렇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 자신만의 삶을 살뿐이다...
멋지다... 그래서 퍼플피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