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르는 천사의 빵
타이라 미즈키.우사미 후사코 지음, 이정훈 옮김 / 전나무숲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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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주문했는데 9년뒤에 온다면...? 여러분들은 주문을 할것인가...?

이들이 만드는 빵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이들은 사랑을 빚어서 빵을 만든다.. 

이빵을 만드는 이는.. 경륜선수 였지만...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쳐 경륜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가 경륜 선수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에 비하면.. 참으로 가혹한 시련이였다..

하지만 그는 또 다른 행복을 찾았다... 

치료목적으로 제빵을 했다.. 그는 빵 하나를 만드는데 3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치료목적이기때문에 시간은 필요가 없었다...

그가 만든 빵을 맛본 이들은 그의 빵을 원했다..

그래서 주문을 받는다... 하지만 그의 빵은 하루에 3~4개밖에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그의 빵주문은 9년이나 밀린다.......

하지만 모든 이들은 그의 빵을 아직도 기다린다..

 

그가 빵을 만드는 것은 집근처의 약수를 뜸으로써 시작한다..

빵을 만드는데는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 그는 빵의 온도를 위해

때로는 덥히고 때로는 식힌 물로 만든다..

그리고 오븐에 집어넣고서도 오븐앞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의 빵은 사랑으로 만들어 진다..

그래서 그의 빵을 원하는게 아닐까...?

자신이 원하던 경륜선수의 삶은 아니지만...

자신의 빵으로써 많은 이들은 또 다른 사랑을 느끼고 있다..

그의 빵은 정말로 행복을 나르는게 아닐까...?

 

과연 그의 빵은 어떨까....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 사랑의 맛을...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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