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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요한 노을이…
보리스 바실리예프 지음, 김준수 옮김 / 마마미소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세계2차세계대전중 독일군 공수부대와 싸우다 쓰려져간 5명의 러시아 여군들의 이야기이다
전쟁에서 여군? 그것도 전투병이였다니..... 대단하지 않은가...?
하지만 역시나 여자들은 여자였나 보다 무엇을 하던 참으로 즐겼다..
하지만 과연 그녀들은 자신들의 조국을 위해 싸웠을까...?
그녀들은 정말로 자신들의 조국을 위해 싸운것일까...?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녀들의 최선을 다했다..
너무나 슬프지 않는가...? 정말로 이 큰 전쟁에서는
누가 누구를 죽였다는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이 여성이라도..
그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 그녀들이 정말로 원했던것일까...?
이 다섯명의 여군을 지휘하던 특무상사.. 그는 나중에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다..
단지 군대만 아니었으면 그녀들도 떨어지는 낙엽하나에도 웃으며
이쁘게 자랄 그녀들이였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소용돌이가
그녀들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왜 영화 포화속으로가 기억나는것일까...? 그들도 그저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어린나이게 총을 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제는 평화의 시대다... 물론 몇몇나라는 아직도 싸우는곳이 있고
우리나라 역시 휴전상태이다.. 언제 무엇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싸우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전쟁으로 남는것이 무엇이지...? 슬픔...?고통....?
전쟁으로 항상 슬픔박에 남지않는다.. 이기든 지든...
왜 몇번의 전쟁으로 알아가지 못할까...?
그렇게도 슬픔을 느끼고 싶은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