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화
손승휘 지음 / 황금책방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유관순...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또다른 독립투사 유관순...

어린나이에 모진고문을 받고 꽃다운 나이에 죽은 독립투사..

그녀는 그저 태극기만 흔들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독립투사처럼

많은 일들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마음에 남는것은...

어린나이에.... 여자의 몸으로...... 했다는것....

그녀가 당했던 모진고문.... 

 

이 소설에서 일본순사가 그녀에게 묻는다 왜 독립운동을 하냐고...

그녀는 내 조국이니까.. 내조선이니까.... 

이런말을 한다.. .왜 하냐고...? 당연한듯이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하는것이라고 말한다..

어느 누구나 생각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그 시절... 그때..어느 누구나 생각했지만..

그녀는 행동하였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것을

행동으로 태극기를 흔드는것으로 3월1일 그때...

그녀의 행동으로 우리들은 더욱더 불타올랐던게 아닐까....

 

한떨기 꽃같던 소녀... 조선을 너무나 사랑했던 그녀..

자신보다 조선을 더욱더 사랑했던 그녀..

그녀의 이야기....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던 그녀...

오늘은 왜 이렇게 한련화가 이뻐보이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그녀는 저 하늘위에서 

그녀가 보고싶었던 독립된 조선을 

지금의 우리를 웃으면서 보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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