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아, 고맙다 - 이 시대 젊은이들의 성공멘토 이지성, 결핍과 상처로 얼룩진 20대를 고백한다.
이지성 지음, 유별남 그림 / 홍익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아직 20대 초반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이라곤....

어느 누구나 20대는 힘들다는것이다...

나는 나의 20를 말해보고 싶다...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처럼

의무적으로 대학에 가야햇고

의무적으로 군대를 다녀왔고

내가 원하는 공부를 위해 휴학을 한 지금...


과연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고 있는것일까...

왜 이리 힘들까?

우리가 잘못을 한것일까...?

왜 이리 고통스럽게 하는가...

이사람과 경쟁을 하고

저사람과 경쟁을 하고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엇는가

왜 이렇게 내버려 두는가...


때로는 생각한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정말로 이것을 벗어 날수는 없는지...

정말로 자살이라는 방법이

이 힘든 상황을 벗어나게해줄까...?

아니면 무엇이 나를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줄것인가...?


20대라는 이 시간... 

참 한정적이다..

그런만큼 참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그 시간을 우리들은 스펙이라는것을 위해

모든 시간을 쏟아 붇는다...

모든것이 

이력서라는 종이에

스펙이라는 글자 하나를 위해

누구보다 소중한 20대의 시간을 쓴다..


너무나 힘들다..

모두 힘들다..

언제가 우리가

인생에게 고맙다고 말할수 있는 날이 올까...?

이지성 작가역시...

대단한 작가로 만들어져서...

이렇게 말할수 있는게 아닐까..?

만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니었다면...?

과연 인생에게 고맙다고 말이 나올까...?


나는 나의 인생에게 말하고 싶다..

미안하다고...

그저 쳇바퀴돌든 

똑같은것만 보고

똑같은것만 하는 

이 몸뚱이랑 같이 살아줘서...

그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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