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지고 싶어
비니 클라인 지음, 강성희 옮김 / 오늘의책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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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권투를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니 권투라는게 남성들만의 운동이라고 생각되어온

우리들의 생각...

그 링위에서의 여성은 무엇일까...?

잘 매치가 되지 않는가...

남자들만의 세계라고 알도 있던 링위의

여성들...


하지만 이 글의 작가는 권투를 배우는 여성이다...

그녀의 글에서도 자신이 권투를 한다고 하니

놀라는 이들이 더 많았다...

왜 그렇게 된것일까...?

운동이란 어느 누구나 할수 있는게 아니었나...?

단지 조금 격렬한 운동일뿐인데...


하지만 이 운동을 하면서

작가는 예전의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더욱더 발전시켰다...

단지 격렬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권투에서 조금씩 자신에게 둘러쳐있는 알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권투를 배우는것은 그저 자신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진짜 자기자신을 찾기위해..

그녀는 권투를 배웠고...

그 권투를 배움으로써 그녀 자신은 강해져갔다...

몸이 강해진것보다 그녀 자신의 자아가 더강해졌다고 하는게

더맞을 것이다...


운동으로 강해진 그녀....

어느 누구도 덤빌수가 없다..

그녀 자신역시도 어느 누구보다 강해졌으니까...

때로는 약해진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다...

그럴때 땀을 흘리며 배우는 운동...

땀을 흘리면서 배우는 운동이 바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방법이 아닐까...?


때로는 마음이 닫혀있고

모든것이 하기 싫을때가 있다..

모든것에 대해 마음을 닫아버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약해서 인가...?

아니면 사람이 싫어서인가...?

하지만 그런것을 방지하는것은 자신이 강해지는것밖에 없다...

꼭 운동만이 아니다

단지 작가는 권투라는 운동으로 인해 강해진것이지만

우리들은 무엇을 하던 강해질수 있다

당연히 운동으로도 아니면 또다른것으로..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강해지기를 원하는가...?


강하다는건 몸이 강하다인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몸이 강하다고 모든것이 강하지 않다..

단지 몸이 건강해지는것은 부수적인것일뿐..

자신의 마음 즉 정신이 강해지는것이

제일 강한것이다...

나는 솔직히 운동을 해보지 않아서 

정신이 강해지는것을 모르겠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이들을 보면

정말 정신력이 강한것 같다..

쓰러질듯 쓰러질듯 

계속 일어나는 이들...

그들의 정신력..

그 누가 따라올까....?


그들의 강함...

그것은 바로 마음의 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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