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연인들
김대성 지음 / 문화구창작동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사랑의 원형이란 무엇일까...?

그것으로 부터 시작된 이 소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사랑이라는 개념이 생겨지기 이전의 사랑은 무엇일지...


사랑이라는게 꼭 개념이 정의되어 있어야 하는것일까...?

사랑이라는 단어의 뜻은

상대에게 성적으로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또는 그마음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꼭 사랑이라고 말하기전에

마음이 먼저 알지 않는가?

단지 개념으로써 정의를 했을뿐...

다 똑같지 않을까...?


이 글의 주인공들이 대화를 나눈것중에는...

사랑이라는것이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으면 어떨까라는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과연 이혼이라는것이..

불륜이라는것이 나타날까...?

더욱더 없어지지 않을까...?

단지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아니 안좋을수도 있는가....?


이렇듯 사랑이라는것은 어느 누구도 정의를 내릴수도 말할수도 풀수도 없다..

단지 자신에게 맞게끔...고칠뿐이다...

단지 사랑이라는것이...

우리들을 행복하게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분노로 물들게..

이렇게 만들수 있는 촉매제가 될뿐이다..

사랑을 위해 돈을 버는 우리들의 아버지나..

자신의 사랑하는 이의 변절된 마음을 돌리러

군대에서 나오는 그들..

과연 사랑이라는것이 그저 좋다고만 말할수 있는가...?


단지 말하고 싶은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하고 잇는것..

예를 들어 사랑하는 이를 즐겁게 하기 위해 이벤트를 하거나...

사랑하는 이를 위해 떠나주는것등...

사랑을 위해 하는것이 모두

사랑이라는 순수한 마음이었다는것...


사랑의 원형은 그저...사랑을 지키고 싶다는것이 아닐까...?

사랑을 잃은 사람은....

그저 생기가 빠진 인형일뿐이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 이들에게 내리는 벌과 같은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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