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 서른 살의 선택, 한비자에서 답을 찾다
김태관 지음 / 홍익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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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비자..

그는 제황학의 교과서라고 불리는것이 우리에게 필요할까,,,?

제황학..즉 왕을 위해 만들어 진것이 아닌가...?

우리들도 또 다른 제황이 아닌가...

우리인생의 제황...

하지만 때로는 이런 물음이 생겼다...

이곳의 모든행동을 잘해야 제황이 된다는것이 아닌가...?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었다...

어떻게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이렇게 행동을 하지 않아서

우리들이 원하는대로 살지못한다는것이 아닌가?


저 모든것을 다할수 있는 이들이 있을까...?

우리가 아는 천재들 역시도 모든것을 잘할수 없다...

사람이란 응당 그래야 하는것이 아닐까...?

단지 제황학이라는것은 단지 그에 걸맞은 행동을 위한 지침서일뿐...

하지만 저 행동들을 생각하면서 살수가 있을까...?

너무나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제황의 길은 힘들지 않을까...


제황을위한 책이 우리들에게 필요한건..

그만큼 우리들의 인생또한 제황의 길과 비슷하다는것이 아닐까..

제황역시도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다 

언제 자신을 노리는 자객이 있을지 모른다..

우리들 역시 언제 자신이 짤릴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우리들이 원하는 삶이란 무엇일까...?

정말로 한비자에 나오는 그런삶일까...?

정말 그렇게 빡빡하게 살아야 하는것일까...?


때로는 이렇게 빡빡한 삶이 아닌 조금 허술한 삶을 사는게 좋지 않을까...?

정말로 위대한 제왕이라고 했던 이들은..

너무나 힘든 인생을 살지 않았나...

때로는 게으름도 피우면서...

때로는 즐기면서 사는 인생...

나는 제황이되는것보다.... 

때로는 즐기는 그런 인생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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