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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은 아름답다
우은정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20대 청춘이라고 불린다
어느 누구나 20대를 거친다
20대의 당연함중의 하나..
방황이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방황을 겪는다...
어떻게 보면 작가는 다 가지고있는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까지 통과한 여자이다...
이 정도면 엄친딸이라고 불릴정도 이다..
하지만...
이런 엄친딸도 방황을 겪는다
어느 누구나 방황을 겪는다
그래서 여행을 통해 아니
더 넓은 세상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리고 우리 20대의 당연함을 배운다...
그녀는 중동으로 여행을 갔다...
중동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은 무엇일까...?
매일매일 총격전이 일어나고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
즉 무서운 나라가 아닌가...
하지만..실상은....그렇지 않다
아니 어느 나라보다 더 친절하다...
우리의 고정관념에 박혀있는 정의는
우리가 우물안의 개구리라는것을 깨닫게 한다...
나도 놀랐다..
어느 나라보다 더욱더 친절한....
어떻게 보면 우리는 방황이라는것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게 아닐까...?
때로는 방황에 이리저리 치여
힘들어 하고 세상에 대해 분노를 뿜어낸다..
하지만 어느 누구나 겪는것이다...
이것으로 우리가 알아가는게 더 많지 않을까...?
그래서 작가도 이렇게 말한게 아닐까...?
방황이 아름답다고...
우리들의 방황은 너무나...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