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락 - 공부의 신을 이기는
김찬기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이 책을 읽을때는 공부법에는 관심이 없었다..

어딜가나 같은 소리를 할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도 역시 똑같다...

교과서....

특히나 작가는 몸까지 아픈 학생이니 학원도 다니지 못한다..

그런 그가 할수있는거라곤 교과서뿐...

아니면 인강뿐이다..

공부법은 어디에서나 본듯한 이야기뿐이다..


하지만 나의 마음을 잡아끈것은

바로 작가가 생각하는 장애에 관해서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생각하는 아들에 대해서이다..

작가 역시 어릴적부터 장애를 겪어와서 그런지

자신의 장애에 별다른 감정이 없다..

단지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단순한 불편함이라고 생각할뿐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절대로 그렇지 않을것 같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의 부모님또한 그가 자만하지 않도록

그리고 장애에 대한 나쁜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그를 잘 다독이고 

때로는 그를 잘이끌었다...


아마 이런 부모님과 작가의 마음때문에 

작가가 지금의 김찬기로 있는것이 아닐까...?

그저 장애를 비판하면서 살았다면 지금의 기찬기로써 살고있을까...?

지금의 즐거울 락 을 알게되었을까...?

단지 자신이 좋아하기때문이다..

그저 공부 방법을 안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다

자신이 그것에 대한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김찬기는 그저 공부에 즐거움을 찾았을뿐....

그로써 그는 공부의 락을 찾고 또 찾아

지금의 그가 있는것이다..

모두나 공부를 필요로 하지만...

그것에 대한 즐거움은 모두가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즐거움을 찾는게 

인생을 사는데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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