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 지음 / 공감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책제목을 볼때 항상 이상햇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않다...?

무슨 말일까...

하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기준이였다..

우리들의 기준에 달팽이는 한없이 느리지만..

그들의 기준에서는 그저 맞는 속도일뿐이다...

우리는 항상 우리들의 기준으로 판단한다...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을텐데....


나역시도 나만의 생각으로 남을 생각한다..

그는 그럴꺼야...

그녀는 이럴꺼야....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걸까...

그들은 그들의 생각대로 행동하는것일텐데...

왜 그런것일까...

참 웃긴일이다...

나의 기준의 나의기준일뿐.....

그것은 그들의 기준이 아니다...


우리들의 미래...

항상 빛날것 같은 미래..

하지만...빛나지 않는 미래..

그런데 왜 빛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걸까...?

그저 뉴스에서 나와서?

아니면 나의 생각때문에...?

무엇이 우리들의 미래를 가로막는것일까..?

빛나는 우리들의 미래를 

누가 무엇때문에 막는것인가?

그건 바로..

나자신...

나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것인지..

오늘의 미래가 내일이듯이..

오늘 하루하루를 충분히 즐겨야 하는것입니다..


우리들은 너무나 미래에 묶여 있다...

그럴필요도 없는데...

우리들에게 필요한것은 

그저 작은 휴식이 아닐까...?

우리들에게 많은것은 필요없다..

단지 조금의 휴식으로 

달팽이처럼 한번쯤 느리게 움직이면서

우리들의 삶을 다시 보는것도 좋을텐데..

너무나 빠르다...

때로는 이렇게 쉬는것도 필요한데...

때로는 달팽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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