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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온도 - 조진국 산문집
조진국 지음 / 해냄 / 2012년 6월
평점 :
인간은 외로움을 느낀다
그래서 한명이 아닌 두명이되고
두명이 세명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그 외로움은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까...?
항상 나쁜것으로 이해해야 할까...?
외로움을 싫어 사람을 만난다
그사람도 외로움을 느끼고 나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로움은 다시 찾아온다...
우리들이 가지는 외로움에도 온도가 있을까..?
있어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면
온도가 100도씨 까지 올라 외로움을 날려버리다가
그것이 식으면 다시 둘이라고 느껴지는 외로움을 느끼는게 아닐까?
우리들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항상 힘내...원래는 그런거야 라는 말에 의해
우리를 외로움에 내던지고 있는게 아닌가
모두들 자신을 알아봐주길 원하고
자신의 외로움을 보듬어 주기를 원한다
특히나 사람들은 혼자일때 외로움을 느낀다..
나 역시도 혼자서 자취를 하는 중이라
외로움을 느낀다..
사람들에 대한 온기를 원한다..
이렇게 삭막한 곳보다 사람들이 많은 공부하는 학원이 좋다니..
절대 생각해본적도 없는것이다..
하지만 외로움이 사람들을 변하게 만든다..
그 외로움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변하게 되는것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들의 외로움을 온도를 간과하고 있다..
그저 한때지나가는 느낌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언제 갑자기 온도가 계속 내려가...
얼어붙을지 아무도 모른다...
외로움...그것은 우리들과 뗄수없다..
외로움...그것이 우리들을 더욱더 뜨겁게 만들어주는
또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여러분들의 온도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