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단상 - 잉여라 쓰고 '나'라고 읽는 인생들에게
문단열 지음 / 살림Biz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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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열..

내가 아는 그는 그저 영어강사일뿐이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이야기...

짧지만 강력한 이야기...

나에게 또다른 느낌을 준 이야기이다..


우리인생에 대한 조율에 관한이야기...

조율이란...

악기의 음을 표준음에 맞추는 작업이다..

악기를 다루는 이들은 언제나 조율을 한다..

바이올리니스트등 모든 연주자들은 

조율을 맞춘다..

일년에 한번?

아니다 음악을 연주할때마다 조율을 한다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인생도 조율이 필요하다는 말..

어느 누구나 같은 생각일것이다..

왜냐고 매일매일이 똑같은가?

그날 그날 다른 우리 우리는 우리만의 조율이 필요하다

그것이 나만의 표준음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것이다

남과 같을수도 남과 다를수도 있지만

조율은 어느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이다..


고통의 평등법칙...

TV에 나왔던 왕따를 당해 자살한 아이들...

나 역시 보면서 안타까웠지만 

저정도로,,,,?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고통은 자신의 고통과 비교해서 깨닫게 된다는것

나에게는 그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 고통은 지옥과도 같을것이고

죽음보다도 더할수 있다는것..

내가아는 그의 입장에서 봐야한다는것....

그래서 고통은 다른가 보다....


완벽....

완벽이란 무엇일까...?

모든것이 완벽하다...

바둑은 19*19의 판이다 하지만

그 바둑은 누가두더라도 똑같은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즉 완벽한것이 없다는것..

우리들의 인생도 완벽이 없다는것

바둑을 둘때처럼 하루하루 고민하고

하루하루 이기듯이 지내는것뿐이겠지요?



이렇게 그가 말한 평범한듯하지만 비범한 이야기들..

때로는 놀랬고 때로는 공감이 된다..

과연 무엇이 이렇게 나의 마음을 울렸을까...

평범한것에 더끌렸던것일까...?

어려운이야기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필요한 또 다른 평범한...

이런 평범함이 있어서 

아직도 우리는 깨달아 가는중인가보다

아직도 평범하지만 비범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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