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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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

우리나라의 한반도의 중추이다..

그곳을 지나간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그저 힘만 들까...?

한곳 한곳을 산행을 하면서

그녀가 느끼는 의미는무엇일까...


아들과 함께 한 산행...

처음에는 어느 누구나 불안감과 두려움이 엄습한다..

그 길고긴 여정을 다 할수있을지..

하지만 우리들의 인생역시..

어느 누구나 잘 할수있는지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나 멋지게 하지않는가?


그녀가 때때로 느꼈던 감정..

보고 살폈던 것...

어느 하나 우리와 다를것이 없다...

힘들게 새벽에 일어나 산으로 향하는 그들..

하지만 우리들도 항상 자신만의 일을 위해

움직인다..

그중에서 모두 멋진 산행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로는 포기를 하고 힘들어 하는 이들도 있다..

인생도 역시 항상 성공이 있을수는 없다..

그저 할수밖에 없는것이다...

그저 올라갈뿐,....


우리가 할수있는것이라고는...

그저 묵묵히 가는것 밖에 없다..

아무리 산을 많이 타고 산을 많이 올라간

산악인이라해도 한번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그들도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그래서 산을 정복한다...

우리도 또 연습하고 또연습해서

인생에 맞서야 한다...

인생은 산보다 더 거대한가?

그렇지 않다..


우리의 앞에 있는 인생이라는산..

그것을 오를려면...

많은 것이 필요없다..

그저 해낼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뿐이다...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난뒤

아이들은 말한다

터닝포인트....

이제는 우리가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향해 간다..

그것이 더욱더 멀리돌아갈지..

더욱더 가까이 갈지는 몰라도..

그것이 우리의 인생에 필요한것이라는것...


산은 그저 말하고 싶을것이다..

우리들도 이제는 그저 꽃봉오리가 아닌..

꽃으로 필수있다고..

이것을 이기고 피어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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