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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아침
한희수 지음 / 은(도서출판)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신학교에서 투서가 날아들었다...
그것은 어느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돈을 받고 성관계를 했으며
교수에게 성상납까지 했다는 투서..
그로인해 학교는 진실을 밝히려는데.....
사랑이라는것이...
꼭 좋은것은 아닌가 보다...
사랑이 잘못되어 사람이 사람을 싫어지게 만들수도 있나보다..
그것이 사랑인가 보다...
이 책의 파트는 3가지
믿음,소망,사랑
믿음으로써 일을 해결해 나갈려고 하지만
믿은 따위로는 해결할수가 없다..
소망을 바란다...
해결되기를......
하지만 소망역시 되지 않는다...
사랑으로써 해결해나간다.....
사랑은 사랑으로....
이 세상의 사랑은 어떻게 이뤄지는걸까...?
왜 사랑으로써 아파하는걸까...
사랑이라는것은 어디서 왔을까..
사랑으로써 사람을 싫어해야하는것일까...
왜 그럴수 밖에 없는걸까...
아프하면서 사랑하는 이유가 뭘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왜 아파하고
다시 사랑을 하면서 웃을까?
내가 사랑이라는것을 안해봐서 그런것일까...?
이성적으로
아니 감성적으로라도 잘이해가 되지 않는것이다...
왜 슬퍼하고 아파하면서 다시 사랑을 시작하라고 하는걸까...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랑을
다시 그 아픔을 이기려 다시 사랑을 한다...
왜 고통을 준것에대해 다시 가는걸까....
이 책의 주인공역시 사랑으로 아픔을 겪는다...
그 아픔을 이겨내려 다시 사랑이 시작한다...
왜 그런것일까......
사랑은 아픔이자 사랑이다...
어느 누구도 정의내릴수 없는 단어이자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할수 없는 행동이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