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향기
장 크리스토프 뤼팽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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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인간이 살기를 품은 야수들을 향해간다 겸손한 인간을 보는 즉시 그들의 야만성이 누그러진다. 겸손한 인간에게서,추락하기 전 아담의 향기를 맡았기 때문이다 야수들이 다가가자 아담이 천국에서 그들에게 이름을 주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인류의 숫자를 60억에서 6억으로 만드는 거대한음모를 전직CIA요원이었던 주인공이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 지구를 위해 못사는 나라의 제3의 사람들이 죽는게 정당한것일까? 지구는 자신이 수용할수있는 인구를 넘었다고 한다 한 학자는 지구를 위해 현 인구의 10분의 1로 되어야한다고 한다.... 근데 하필 그게 못사는 사람이어야 할까...? 자신이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닐텐데..... 과연 인구를 줄이는 방법밖에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방법인가...? 다른 방법이 없는것인가???? 이 책에서 "인디언들은 자기들이 사는 땅에서 주인 행세를 하지 않아, 그들은 땅에 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지, 땅은 그들을 너그럽게 봐주고 그들은 땅을 존중하지. 제 것으로 삼겠다고 땅을 마치 죽은 살코기처럼 조각조각 나누는 욕심 따위는 결코 부리지 않아.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니까." 이 문장에서 인디언들의 생각이 엿보인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 그것을 말하려는 책이 아닐까??? 우리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잊어버린걸까? 우리에게 무한히 주는 자연에게 우리는 무엇을 주고 있는가??? 주지는 않고 가져오고 있지 않은가???? 우리에게 끈임없이 주는 자연 우리도 줄때가 된것같다 과연 무엇을 주어야 할까..... 끈임없이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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