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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으로서의 노자 - 비즈니스 전장에서 승리하는 3,000년의 공략법
하라다 쓰토무 지음, 오시연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많은 것들을 보았지만 특이하게 MBA에서 노자를 가르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하지만 노자의 어떤것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만들어줄까?
제일 첫번째가 바로 아무것도 안하기였다.
사실 이걸 처음에 봤을때 아니 다른곳에서는 리더가 어떤것이라도 누구보다
많이 해서 이끌어 가야한다고 들었는데 아무것도 안하라니.
우리가 잘 아는 나폴레옹을 생각해보면 이것을 이해하기 쉽다.
그들은 나오는 전투마다 승리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가 나오지 않는다면
패할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렇듯 리더들에 의해 굴러가는 것이 아닌
구성원들로 굴러가게 만들으라는 것이다
만약 리더가 모든것을 한다면 물론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수는 있지만
그것을 위해 리더 역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하고 그로인해
의사결정이 많이 느려진다. 그렇기에 구성원들은 리더가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이고 구성원들로써 이 회사가 굴러가게 만들라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그리고 통제하려는 욕망을 내려놓는다가 있다. 사실 많은 이들이
대표로써 아니면 부장으로써 아랫사람들을 보면 통제하려는 욕망이 많아진다
하지만 그것을 내려놓고 역할에 책임을 부여해서 그 역할을 위해 행동해야하는 것이다
그냥 위의 직급이라고 해서 그들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어떤 일을 위해 맞춰서 움직이라는 것이다 노자를 보면서 느낀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던 저 2가지 모두 뭔가 강압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해야하는 것을 오히려
노자는 놓아버리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저것이 높은 직급으로 쉽지 않겠지만 그걸로 구성원들과 같이 움직일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아닐까?
여러분들은 노자의 경영 전략은 어떤가요?